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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4월 14일 충북 괴산에서 열린 군의관 대상 강연에서, 이국종 교수는 한국 의료계의 구조적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“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해 먹는 나라”라거나 “내 인생은 망했다. 너희는 탈조선해라” 등의 직설적 발언을 쏟아냈습니다
이 발언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, 4월 20일 이 교수는 “격려 의도였으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”며 국방부에 사과를 전했습니다
. 이 사건을 통해 한국 의료 시스템의 열악한 현실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.
1. 이국종 교수란 누구인가?
-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상외과 교수이자 국군대전병원장을 역임
-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격된 석해균 선장 구출로 ‘영웅’ 칭호 획득
- 필수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몸으로 뛰어온 ‘인간 이국종’
2. 문제 제기의 무대—괴산 군의관 강연
- 일시·장소: 4월 14일, 충북 괴산
- 주제: 군의관 격려 및 한국 의료 시스템 비판
- 강렬한 도발: “조선반도는 문과놈들이 해 먹는 나라” 등
3. 핵심 발언 정리
- 시스템 비판: 현장과 행정의 괴리, 대형병원·관료주의 문제
- 경고와 조언: “내 인생 망했다…과로사하지 마라”, “탈조선해라”
- 격려의 역설: 독서실 마련 군의관 축하 후 이어진 냉정 조언
4. 이 발언이 던진 의미
- 필수의료 현장의 절박함: 과로·인력 부족의 실상
- 시스템 개선 요구: 투자와 제도 개선의 시급성
- 세대 간 불신: ‘떠나라’는 표현이 보여준 의료계의 분열
& 강의 발언 이슈
강연 맥락
- 일시: 2025년 4월 14일
- 장소: 충북 괴산, 군의관 대상 강연
- 목적: 후배 군의관 격려 및 의료 현실 공유
주요 발언 내용
- 한국 의료계 비판
- “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해 먹는 나라”라며, 역사적 불안정성과 관료주의의 병폐를 지적
- “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”는 표현으로, 시스템에 불만 있다면 떠나라는 냉혹한 조언도 던졌습니다
- 과로사 사례 언급
- 고(故) 윤한덕 교수의 과로사 사건을 예로 들며 “내가 함께 외상외과에서 일하던 윤 교수는 과로로 죽었다. 너희는 저렇게 되지 마라”고 경고했습니다
- 미국 의사면허 합격자 축하
- 국군대전병원 지하창고를 독서실로 개조해 USMLE 1차를 합격한 군의관을 소개하며 “조선에는 가망이 없으니 탈조선해라”고 재차 강조 .
- 대형병원 비판
- “서울대·세브란스 같은 빅5병원이 대리석 깔고 환자 모으는 데만 치중한다”며, 필수의료에 대한 투자를 촉구했습니 다
- 청중 조롱
- 4차 산업혁명 주력 인력을 조롱하는 발언으로 군·의료 융합 현장의 민감한 주제를 건드려 불편을 더했습니다
반응 및 후속 조치
- 온라인 반응: 일각에선 “적절한 경고”라며 공감했으나, “언어 수위가 지나치다”는 비판도 많았습니다
- 사과: 4월 20일, 이 교수는 국방부에 “격려하려던 의도였으나 결과적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”고 밝혔고, 추가 징계는 없었습니다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A_zuHvBlvkA
저는 이 영상을 처음으로 이국종교수님을 만났었는데, 너무 강의를 잘 하셨고 통쾌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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